한 줄 답:
몸이 강도마다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—
그래서 러닝을 세 구역으로 나눠 보는 것에서
중급 훈련이 시작됩니다.
혹시 매번 비슷한 속도로,
비슷하게 힘들게 뛰고 있진 않나요?
많은 러너가
"오늘도 열심히 뛰었다"로 하루를 정리하지만,
몸 입장에서 모든 러닝이 같은 훈련은 아닙니다.
.
연구자들이 지구력 선수들의 훈련을 분석할 때 쓰는 틀은
의외로 단순합니다.
대화가 편하게 되는 편안한 구역,
대화가 어려워지는 적당히 힘든 구역,
대화가 불가능한 아주 힘든 구역 —
이렇게 세 구역입니다.
각 구역은 몸에 주는 자극도,
필요한 회복도 다릅니다.
.
강도를 나누는 순간 질문이 바뀝니다.
"얼마나 열심히 뛰었나"가 아니라
"이번 주를 세 구역에 어떻게 배분했나".
이 시선 하나가 이번 챕터 전체의 출발점입니다.
다음 퀘스트에서 잘 뛰는 사람들의 배분이
어떤 모양인지 살펴보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