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줄 답:
달리면서 대화할 수 있을 만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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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분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
너무 빨리 달립니다.
대부분 달리기라고 하면
단거리 빨리 달리기를 떠올릴 겁니다.
하지만 우리가 하려는
장거리 오래달리기는 전혀 다른 운동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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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목표는 천천히
그리고 오래 달리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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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준은 하나면 충분합니다.
달리면서 문장으로 대화할 수 있는가?
이 속도가 심장과 근육의 기초를 만드는
효율적인 훈련 속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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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쯤 존2(ZONE2) 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?
'존2로 오래달려야한다'는 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.
러닝 기량 성장에 필요한 심패지구력을 키우는데
매우 효과적인 훈련법이기 때문입니다.
정확한 존2는 심박수를 측정해야 알 수 있지만,
통상 대화할 수 있는 수준의 달리기 강도로 존2를 말하기도 합니다.
이 속도로 달리는 거리를 늘려가는 것이 존2 훈련의 핵심입니다.
숫자로 재고 싶어지면 그때가 재는 연습의 차례입니다 — 페이스(분/km)를 재는 방법은 2부 8장의 "내 페이스, 어떻게 재면 될까?"에서 배웁니다. 지금은 문장으로 대화할 수 있었는지만 훈련일지에 적어두면 충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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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는 것보다 조금 빠른 정도여도
전혀 문제없습니다.
서서히 적응해나가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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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멀리 더 길게 그리고 더 빨리 달리는 능력도 결국
이 느린 달리기가 쌓여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