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줄 답:
자세 변경은 부하를 없애는 게 아니라
다른 조직으로 옮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.
"앞꿈치로 착지하면 부상이 없어진다"는 말,
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지요?
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.
.
뒤꿈치 착지에서
앞꿈치 착지로 바꾸면
무릎의 부하는 줄어듭니다.
하지만 그 부하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
종아리·아킬레스건·발로 이동합니다.
없애는 게 아니라 옮기는 것 —
이것이 착지 논쟁의 핵심입니다.
.
그래서 "앞꿈치가 무조건 옳다"는 명제는
근거상 성립하지 않습니다.
무릎이 자주 아픈 사람과
종아리가 약한 사람에게
같은 답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.
부상 이력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,
개인차가 큰 영역입니다.
.
초보 단계의 결론은 명확합니다.
특정 착지 방식으로의 강제 전환은 비권장 —
그보다 발이 몸 아래에 닿게 하는
착지 위치가 먼저입니다.
어디로 닿느냐보다,
어디에 닿느냐를 기억하세요.